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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포, 농·수·축산물 원산지표시 특별점검 - 믿고 먹을 수 있는 먹을거리 유통질서 확립

이승민 기자

  • 기사등록 2014-01-17 16:02:3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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▲ 마포구는 작년 2013년에도 설맞이 전통시장 수산물 원산지표시 지도·점검을 했다.

마포구(구청장 박홍섭)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소비자가 안심하고 장을 볼 수 있도록 농·수·축산물 유통업체와 판매업체에 대한 특별점검을 2014년 1월 13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.

마포구는 설 연휴 준비기간에 맞추어 제수용품으로 소비가 많은 농·수·축산물에 대한 부정 유통행위 근절을 위하여,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농·수·축산물 원산지표시 및 부정·불량 축산물 유통에 대한 특별 지도·점검을 실시한다. 또한 연휴기간 이용되는 배달음식점에 대해서도 원산지표시 점검을 강화한다는 방안이다.

이에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‘농수산물 명예감시원’및‘명예 축산물 위생 감시원’들과 합동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.

특히 제수용 및 선물용 소비가 많은 한우 소고기에 대하여는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을 수거하여 유전자 검사를 실시, 위반업소 적발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.

마포구 위생과 관계자는“농수산물 원산지표시 위반행위와 부정·불량 축산물 유통행위가 근절 될 수 있도록 상시 지도·점검을 강화하여 구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먹을거리 유통질서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.”며 또한“농·수·축산물을 구입할 때는 원산지 및 표시사항을 확인하고, 원산지가 표시되지 않았거나 부정·불량 축산물이 의심되면 마포구청 위생과로 신고 바란다.”고 말했다. 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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